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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액면분할 실시

7월 18일 구글(알파벳) 주식이 액면분할을 진행합니다.

1주가 20주로 나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알파벳 주가는 2,241달러로 한국돈으로 하면 약 294만 원으로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7월18일 부터는 1주당 가격이 15만 원보다 싸게 형성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보다 더 활발하게 구글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 주식 차트 _ 출처 : Google 검색

 

구글은 코로나(2020년) 하락 이후 2022년까지 2배 정도 가격이 상승을 했습니다.

구글의 주 수입은 광고입니다.

 

언택트 시대에 알맞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은 PC, 노트북, 티비의 소비를 많이 했고

밖으로 돌아다닐 수 없기때문에 집에서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면서 광고에 노출을 많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구글의 재무는 전년 동기 대비 엄청난 수익을 보였고,

올해 1분기를 제외하고는 월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덕분에 현재 시장이 안 좋더라도 다른 기술주들에 비해서 하락이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6월 CPI를 앞두고 조정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는 이번 CPI 지표가 높을 것이라고 언급을 하였지만, out of date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이미 지난 데이터이고 8월에 발표될 7월 CPI는 분명히 낮을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또한, OPEC과 미국 에너지청에서는 원유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을 하면서

경기침체 시그널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천연가스와 원유에 의존적인 러시아의 경제가 더욱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경제에 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은 20주로 액면분할을 진행하는데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는 의문입니다.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증시에서 호재로 판단됩니다.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기업의 내재적인 가치는 변함이 없는 상태에서 

비쌌던 기존 주가가 싸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6월 6일에 아마존 주식도 20대 1로 액면분할을 진행했는데

아마존의 액면분할 효과가 기대 이하였습니다.

아마존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승인이 된 다음날 18.5%를 올랐지만

6월 6일 액면분할 이후로 하락을 하면서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존 차트

위에 차트를 보시면 6월6일 장에서는 상승을 보였지만,

장 마감에는 다시 눌리면서 하락 시그널을 보냈습니다.

 

현재 가격은 액면분할 당시보다 가격이 하락한 110달러 정도입니다.

아마존은 최근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실적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액면분할은 과연 테슬라처럼 효과를 볼지, 아마존처럼 조용히 지나갈지 궁금합니다.

현재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액면분할이 호재라고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투자하기 전 

신중을 가하면서 투자를 진행하는 게 현 상황에서는 맞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글은 액면분할을 진행하면 주가 평균을 내서 지수를 산출하는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7월 18일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고 있습니다.

 

구글은 장기적인 관점으로도 좋은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관점으로 본다면 매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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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C와 연결된 여러 크립토 생태계 _ 출처 : Three Arrows Capital 홈페이지

시장이 안 좋아지면서 최근 크립토 시장에서 대규모 파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엔 Three Arrows Capital (3AC)의 공식적인 파산입니다.

 

3AC는 크립토 시장에서 자리를 꽉 잡고 있던 하나의 헤지펀드로 20조 원 이상의 돈을 관리를 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신뢰하는 하나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보이저 디지털에게 받은 15,250 BTC와 350M에 해당하는 스테이블 코인(USDC) 대출에 대하여 디폴트를 선언하면서

공식적으로 대규모 파산이 일어났습니다.

 

3AC는 채무자에게 어느 정도 관대한 미국에서 파산을 신청하면서 남은 자산이라도 방어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잔여자산을 채무자들에게 분배 관련한 법정공방은 지속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유명한 3AC가 파산을 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지나친 레버리지에 있습니다. 코인 시장에서 대부분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했습니다.

레버리지를 활용 안 하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상승장에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3AC도 많은 돈을 차입하여 BTC(비트코인)을 사들였고, 이 것을 다시 GBTC라는 신탁기관에 넣었습니다.

그러면 GBTC에서는 비트코인과 1대 1로 교환이 가능한 지분을 제공했습니다.

 

이 지분은 6개월 후에 시장에 다시 팔 수 있는 권한이 생겼습니다.

작년 상승장에서는 이 GBTC의 지분은 친화적은 규제와 활발한 유동성인 이유로

기존 BTC보다 40% ~ 100%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거래가 되었습니다.

3AC의 입장에서는 6개월만 신탁기관에 넣어두면 최저 40%는 프리미엄을 벌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은 차익거래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상승장이 끝나버리고 엄청난 하락장이 오면서 GBTC의 지분은 40% 프리미엄이 아닌

그만큼 할인된 가격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당시 사들였던 가격 대비 엄청 하락을 하면서 3AC에게는 엄청난 손해가 발생했습니다.

 

3AC는 이 엄청난 손해를 다시 채우기 위해 한번 더 엄청난 결정을 한 것이 파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3AC는 GBTC의 지분을 팔지 않고 이것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을 빌리면서 추가 레버리지를 당기면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투자를 했던 것들이 바로 몰락했던 Terra, stETH 였습니다.

 

3AC는 엄청난 레버리지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에 하나만 망해도 몰락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대규모로 큰 생태계가 타격을 받으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크립토 시장이 다양한 이슈들과 몰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에서

3AC의 몰락은 크립토 시장의 마침표를 찍을 만큼 큰 이슈입니다.

크립토 시장의 여름은 가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Winter is coming....)

 

 

최근 크립토 시장을 지켜보면 긴축정책, 크립토 금융기관들의 인출 중단 사태 그리도 대형 프로토콜들의 몰락으로 인하여

크립토 시장은 전체적으로 침체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크립토 시장의 하락에는 사기 및 위법행위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호를 위해 규제당국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 검찰에서 테라 본격 수사 시작

하루아침에 400억 달러 짜리 프로젝트가 몰락한 사건으로 한국 당국이 테라 개발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2. 싱가포르 금융청 3AC 위법 사항 조사

3AC에게 허위 정보 제공 및 펀드 운용사의 AUM 규제 위반에 대해 시정 요구했습니다.

 

3. EU의 암호화폐 규제안, MiCA

MiCA (Market in Crpyto Assets)로 EU의 크립토에 대한 첫 규제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했습니다.

 

4. 미국 상원의 암호화폐 규제 법안 공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미국 상원은 크립토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 및 규제 명확성에 대한 법안을 마련 중이면서, EU처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지침이 포함되어있습니다.

 

5. 미 SEC 바이낸스 증권법 위반 조사

바이낸스가 2억 개 정도 발행을 하면서 이 발행량의 절반은 당국 절차를 걸치지 않고 ICO를 진행했습니다.

미등록 증권 판매는 미국에서 불법으로 BNB가 증권으로 판명이 된다면 바이낸스는 위법이 됩니다.

 

이렇듯 지금 크립토 시장에 당국 규제들이 활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술의 과도기인 시기에 적절한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 기술적으로도 발전을 하고 크립토 시장 정화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 년 후엔 모두가 1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로 가지고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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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용의자 야미가미 데쓰야

일본의 최장수 총리였던 전 총리 아베가 금일 참의원 선거를 2일 앞둔 상황에서 유세 연설 중 총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왼쪽 가슴에 2차례 총을 맞은 후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합니다. 이송 중 구급차에서는 의식이 있어 묻는 말에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현재 심폐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폐정지란 말 그대로 심장과 폐가 정지한 상태를 말하며 즉, 호흡이 멈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심장 마사지를 받으면서 치료하던 도중 5시 46분에 아베 전 총리가 사망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용의자인 야마가미 데쓰야는 "아베 전 총리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죽일 생각으로 총을 쐈다"라는 진술을 했습니다. 

그는 범행 후 현장에서 지켜보며 도망칠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야마가미 데쓰야는 전직 해상 자위대원으로 3년동안 장교로 복무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동식 권총을 이용하여 아베 전 총리를 쐈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총기 소지가 불법이기 때문에 사제총 가능성과 직접 총을 제작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총살 소식의 일본 정치인들은 여아 구분없이 모두 용의자를 규탄을 하며 분노를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총기 소지가 안되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치인이 총살을 맞는 일은 거의 없는 일인데, 2007년 나가사키 시장이 총살된 이후로 처음 일어났습니다. 이에 일본 국민들은 매우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모나미 일봉 차트 _ 출처 : 네이버 증권

반일 애국 테마주로 분류되어있는 모나미에서 아베 전 총리 총살 소식에 장중 4345원으로 29.90%를 상승했으며,

종가는 4165원으로 24.51%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모나미는 토종 한국 문구 기업으로 친숙한 모나미 볼펜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과거 일본의 수출금지 보복으로 불매운동 시 국산 문구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애국 테마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광복절 독립운동가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 총격 소식에 많은 개미들이 매수를 하며 다 같이 불기둥에 뛰어들며 상을 쳤지만, 물려있던 외인 및 기관들이 마지막에

매도를 진행하면서 24.51%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장시작과 동시에 엄청나게 변동이 심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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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환율 _ 출처 : 네이버

시장의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습니다. 장중에는 1310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원화가치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진행이 안된상태에서 경기 침체의 우려로만 1310을 돌파한 것을 보면 올해 상반기에는 1350 ~ 14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러시아의 전쟁으로 이번달 중순부터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 선언 및 일본에 가스, 석유 공급 중단할 거라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침체가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금일 환율이 1310원을 돌파한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이 하나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FOMC 의사록에는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에서 50bp 혹은 75bp의 금리 상승이 적절할 것 같다"라는 내용이 언급되면서 한 번 더 경기 침체 우려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입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경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키더라도 금리 인상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2%대로 돌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 완전 고용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잡는 것을 1순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입장으로 인하여 S&P는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를 50bp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로 높은 수치가 나오면서 연준처럼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7월 13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 결정이 이뤄질 것인데 50bp가 올라가는 빅 스텝이 일어날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도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상승하기 시작하면 현재 1.75%인 기준금리가 2.5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원유 가격은 100달러 이하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름값이 좀 싸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다음 주가 미국의 CPI 발표고, 유럽은 8.6%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7월의 CPI를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식시장, 코인 시장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업들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투자하기도 좀 어려워진 상황에서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현금이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현금 확보를 하면서 시장을 계속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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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sla.com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기업이라고 해도 될 테슬라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올해 2분기 차량 인도 수가 전 분기 대비하여 18%나 하락을 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른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가동이 주된 이유라고 해석이 됩니다. 테슬라가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하는 수는 전체 판매 수의 40%를 차지합니다. 

 

지난 2분기보다는 증가한 수치지만 처음으로 하락을 보여준 만큼 전세계 테슬라 거품론을 한 번 더 주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이것이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람들은 결국 실적과 주변 사람들 입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당장 주가는 흔들릴 것입니다.

 

저번에 작성했던 글 중 "나스닥, 뉴욕증시 경기침체 불안"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에너지의 가격이 엄청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친화적이었던 유럽에서 영국은 전기차 지원금 제도를 폐지, 독일 정부는 내연차 기관 금지에 반대를 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강하게 주장하던 유럽의 전기차에 대한 시선이 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축소에 따른 대응책으로 석탄 비중을 높인다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선언을 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전기차 기업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배터리 업체들이 추가 공장 건설 확장 비용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투자하기를 꺼려하면서 배터리 공급 속도도 감소로 전기차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지어 엘론 머스크는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며 곧 닥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직원의 임금을 10% 삭감한다는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테슬라가 저점 대비 단기간에 엄청 오른 것을 보면 성장이 더딘 시점에서 주가의 변동이 크게 움직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입장은 6월 어느 때보다 생산량이 많았다며 몇 달내에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4~5월 두 달간 봉쇄를 생각하면 괜찮은 실적이라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엘론 머스크는 4월에 올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50만대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월가에서는 많아야 140만 대를 생산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테슬라 손익 계산서 - 출처 : investing.com

위의 테슬라 손익 계산서를 보면, 긍정적으로 해석을 해보자면 항상 총매출과 순이익 및 영업이익은 항상 상승을 한다는 것입니다.

제조업에서 매 분기 흑자에 성장까지 하는 기업이면 투자를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매연 기관 차가 다시 등장한다고 해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기차는 이제 친숙해진 단계이면서 친환경 자동차라는 이미지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을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전기차 1위 기업인만큼 총매출과 순이익 및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주춤 거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든 위치인 것 같습니다.

 

저도 테슬라 주주이지만 현재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시장 상황에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 및 공급망 문제로 인하여 테슬라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고, 유럽에서는 전기차 지원 제도를 중지하는 등 전기차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시장입니다.

 

7월 20일 테슬라의 2분기 영업실적이 발표 예정입니다. 테슬라 가동하는 공장이 늘어났고 주문량도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상승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고, 1분기 대비 하락하는 지표가 나올 것으로 추정합니다. 

단기적으로 첫 하락이라는 기사에 사람들은 테슬라를 매도하면서 주가가 약간 빠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자 생각대로 저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추매의 기회가 될 수 있고, 하반기 및 내년 시장을 좀 보고 안전하게 투자를 하고 싶으시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고 생각 듭니다. 

저는 시장이 안 좋기 때문에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로 접어드는 시기에 분할 매수하면서 주식 수를 늘려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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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어제 책 한 권을 읽고 추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아한형제들 의장인 김봉진 님이 도네 관해 이야기할 때면 꼭 추천한다고 알려져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역행자 저자 자청님도 부자의 그릇이 삶을 바꿔준 책 중 한 권이라고 말할 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책의 내용도 어렵지 않고, 책이 생각보다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책읽는 속도가 느린데 4~5시간 만에 다 읽었으면 여러분들도 3~4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일단 저는 돈에 관련된 이야기의 책이기때문에 당연히 한 명의 실패한 사업가가 다시 성장하여 복귀를 하면서 깨달은 점을 쓴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없어 실제 사업에 실패해 괴로워하던 시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읽기 쉽게 소설 형식으로 작성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나의 돈 그릇을 키우는 핵심 5가지 가르침을 줍니다.

 

첫번째,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입니다.

 

복권의 예시로 시작을 하며 복권에 당첨이 된다 하더라도 10억 원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 원을 갖게 된다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라고 일침을 합니다. 대부분 복권 1등 당첨자가 몇 년 뒤에 파산한다는 뉴스를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즉,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나의 통장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저도 누군가의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바라보면 그 사람이 어떤 소비패턴과 돈을 모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판단이 되는 것처럼 여기서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말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자신이 사용한 돈의 영수증을 모아 누군가에게 보여주면, 그들은 당신의 식생활, 취미, 성격까지 유추할 수 있을 겁니다. 즉,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드러나는 산물이며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두 번째,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입니다.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유명한 운동선수 중 은퇴 후 자기 파산을 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현역 시절 엄청난 부를 얻게 되면서 화려하게 살다가 나중에 변한 상황을 개의치 않고 현역 시절과 똑같이 화려하게 살다가 탕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통장의 잔고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면서 압박감에 머리를 싸매다 섣부르게 투자를 하면서 대부분 잘못된 투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저도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지 않고 단기간에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가지다 보니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지 못하고 루나 코인을 마치 신처럼 신앙하면서 투자를 하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책에서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 늘려야 하며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가야 한다고 내용이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한 번 더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문장이었습니다.

 

세 번째, "빚은 돈을 배우는 아주 좋은 재료다"입니다.

 

여러분들은 빚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빚을 처음에 아주 안 좋게 생각했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안 쓰는 게 맞지 빚을 내면서 생활하는 방식이 이해를 못 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고 투자를 하다 보니 빚은 레버리지를 늘려 조금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돈과 자본주의를 공부하면서 은행에서 실제 돈은 유통되는 돈의 1/10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은행은 사름들에게 거꾸로 빚을 지면서 까지 (예금, 금리) 돈을 모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생각의 전환이 생겼습니다.

은행은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 2~3%의 이자를 주고 우리들의 돈을 가지고 기업이나, 돈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빌려주면서 더 높은 이자를 받으면서 이익을 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우리의 돈으로 장사를 하는 원리였습니다. 

 

저는 제가 5000만 원을 은행에서 빌리면 금리 3%라고 했을 때 1년에 150만 원만 갚을 수 있다면, 평생 5000만 원은 안 갚아도 되는 돈이라고 생각을 했으며, 충분히 레버리지를 당기면서 조금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책에서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 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지금 마이너스통장에 빚이 있는데 (위에서 말한 투자 실패) 정말 절망적이지 않는 것은 수중에 돈이 없어진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빚을 가지고 있던 몇 억을 가지고 있던 저의 삶은 똑같았고 실제 월급의 일부분만을 사용하며 소비하는 습관이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크게 타격을 입진 않았습니다. 다만, 상실감이 커지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 조급해진 것은 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듯이 배트를 휘두르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처럼 저는 이러한 빚지고 투자한 실패가 아주 좋은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겪으면서 당장은 힘들지만, 책을 꾸준히 읽기 시작을 했고 블로그도 시작을 하면서 타이탄의 도구를 하나씩 쌓고 있으니 몇 년 후 이 실패 과정이 저에게는 오히려 좋은 경험이었고 추후 배트를 휘둘렀을 때 홈런을 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는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는 것이다"입니다.

 

실패를 두려워만 하는 이는 기회가 와도 도전하지 못합니다. 역행자에서도 실행을 무조건 하고 설령 실패를 한다고 해도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이 성장한다고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수입이나 돈이 크게 줄어들면 사람들은 실패했다고 자책을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가진 돈을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어 그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입니다.

이런 돈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도전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지금 돈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돌아보라고 간곡하게 이야기해줍니다.

 

다섯째, "돈의 지배를 벗어나라"입니다.

 

책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 노인이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되고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신용이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입니다.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실행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약속을 지키고, 직장에서 열심히 사는 것은 남들에게 모두 신용을 얻기 위한 행동입니다. 이렇게 얻은 신용이 돈이라는 형태로 남고 그 돈은 인생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도구가 됩니다.

 

이러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많아지면, 우리는 좀 더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책에서 전해줍니다.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고 돈 때문에 가정이나 사랑, 우정이 깨질 수 있다는 불안감.

돈을 얼마나 가졌는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여겨, 결국 돈보다 중요한 가치는 전혀 보지 못하는 삶.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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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A 차트 _ 출처 : investing.com

오늘은 미국 주식 종목이며 나스닥에 상장된 엔비디아(NVDA)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예전부터 알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컴퓨터나 게임을 모르는 한국사람들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사랑하는 TOP5 종목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GPU란 컴퓨터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훨씬 더 좋은 환경으로 재미를 주면서 독립형 GPU 리테일 시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2020년 6월 쯤 엔비디아를 매수하고 아직까지 들고 있습니다. 2021년 말에 160% 정도 수익이었는데, 이번에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많이 내려왔습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471조라는 엄청난 큰 기업입니다. 대한민국 1등 기업인 삼성전자(335조) 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 중 하나입니다.

 

물론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보다 작지만 시가총액은 높아서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둘다 반도체 회사지만 엔비디아는 나스닥 기술주로 구분되어 성장 가치주로 사람들이 평가하기 때문에 좀 더 고평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코스피에 상장되어있지만, 엔비디아는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것도 하나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021년 전세계 세금인 14조 8000억 원 중 80%를 한국에 세금으로 지불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기업에게 통제 및 간섭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성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 연간 재무재표 _ 출처 : 초이스스탁

엔비디아는 기술주로 성장 가치주로 평가 받는다고 했습니다. 위에 엔비디아 연간 재무제표를 보시면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이익 또한 매년 성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 시대가 빠르게 도래되면서 가상세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있습니다. 이러한 가상세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GPU 기술이 필수 적이며 다양한 기업에서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많이 사용되면서 2020년 이후 엄청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연간 매출과 이익 _ 출처 : 초이스스탁

연간 매출과 이익 표를 보면 엔비디아는 매년 성장치를 봐서는 성장 가치주로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술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가 올랐고, 월가 기준치를 뛰어넘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엔비디아는 매 분기 월가 기준치보다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2022년 2분기에는 월가 기준치보다 낮은 매출액 결과가 나오면서 장외시장에서 7%나 빠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 봉쇄로 인하여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2분기 매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최근 루나 사태 및 이더리움 셀시우스 등 다양한 코인 시장 악재가 겹치면서 엔비디아의 핵심 주력인 GPU의 수요 감소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는 언젠가 해소될 일회성 이슈이고, 중국도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면서 봉쇄도 조금씩 풀고 있는 상황으로 볼때, 기업의 기술적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단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는 이후 인공지능(AI) 그리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성장에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매출 및 영업이익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의 상황은 경기 침체가 될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신중하게 대응을 해야 합니다.

6월 30일 마지막을 기준으로 미국의 GDP 전망치가 2분기 마이너스대로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분기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Recession이라고 하는 '경기 침체'로 판단합니다.

 

다만, 연준에서는 고용지표를 기준으로는 경기 침체는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75bp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 액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를 '기술적 경기 침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도 하고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556.3 (-1.07%)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이 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장으로 인하여 당장은 매수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예정이며, 어느 정도 일시적인 이슈들이 정리가 되는 시점에서 엔비디아를 추가 매수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래 성장에 필요한 기술이며, 기업의 재무제표가 좋으며 지금의 하락은 엔비디아 기업의 펀더멘탈의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 유럽 천연가스, 유가 및 에너지 상승 그리고 양적 긴축으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결국엔 오를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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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책 - '역행자'

평소 경제 관련 글만 쓰다가 오늘은 책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책의 제목은 역행자로 최근 가장 떠오르는 베스트셀러 중 하나입니다. 

어느 날 유튜브를 보다가 뜬금없게 갑자기 '라이프 해커 자청'이라는 유튜브가 저의 알고리즘에 등장했습니다. 알고리즘이 갑자기 저를 인도해준 것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들어가 봤습니다.

 

영상은 3년 전 몇 개 올리고 더 이상 활동을 안 하는 아이디였고, 구독자는 16만명이었습니다. 왜 유튜브가 활동을 안 하는 유투버 영상을 제공했는지는 아직도 의아하지만, 궁금해서 1편부터 10개 정도를 봤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내용만큼은 왜 휴먼 계정인 유투버가 구독자가 16만 명이나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청님이 "오타쿠" , "막장인생"이라는 표현을 써서 솔직하게 왜 저런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기를 낮출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역행자 책을 읽다 보니 이것도 하나의 유튜브를 단기간에 키울 수 있게 만든 자청님의 마케팅 전략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하게 자청님은 누구보다 아이디어나, 문제해결력은 보통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전교 꼴찌에 바닥인생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능력을 가졌을까요?

 

해답은 '역행자'라는 책을 읽어보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2 전략으로 매일 2시간씩 책 읽기와 글쓰기를 통한 능력 향상입니다.

하지만 무의미한 책 읽기와 글쓰기는 시간을 낭비한다고도 나와있습니다. 무의미하지 않고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7단계를 거치면서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청님이 말하는 역행자의 7단계는 자의식 해체 - 정체성 만들기 - 유전자 오작동 - 뇌 자동화 - 역행자의 지식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역행자의 쳇바퀴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자의식 해체란 자신의 상황 및 다른 사람의 성공에 대해서 항상 부정적인 입장으로 자기 방어를 하는 것을 해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책의 예시로는 "아무리 책을 읽어도 안 되는 사람은 안된다"와 같은 핑계를 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댓글에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 남의 성공에 배 아파하며 자기가 뒤처져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자기 방어하는 행동으로 나옵니다.

이런 자의식 해체를 하기 위해서는 균열을 가해줘야 하는데 균열을 가해주는 방법으로는 자기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사람들의 경험 (책을 통한 경험 포함) 들을 보면서 "나도 될 수 있구나"를 느끼면서 자의식 해체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실수 같은 건 쿨하게 인정하고 이 실수로부터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를 움직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단계인 정체성 만들기는 정체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본인만의 틀을 깨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책을 통한 간접경험, 그리고 무엇인가 하기 위한 환경설계 (사람들에게 이 것 할 거다라고 말하기), 그리고 원하는 집단에 들어가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되고 싶으면 나 스스로를 믿기보다는 환경 설정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고 책에서는 설명합니다.

 

3단계는 유전자 오작동으로 원시 시대 때 남아있는 행동 특성이 작동한다는 뜻입니다. 즉, 현대사회에는 정말 독이 되는 원시 시대 행동들이 남아있어 결심만 하고 새로운 도전을 못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유전자의 오작동을 이겨낸다면 남들이 자의식 해체를 못하고 핑계를 되고 있을 때 실행을 하면서 먼저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4단계 뇌 자동화는  근육을 단련하듯이 뇌도 단련할 수 있다. 여기서 나온 방법이 '22 전략'입니다. 매일 하루에 2시간씩 글쓰기와 책읽기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뇌를 발달시킬 수 있었고, 이러한 발달로 인하여 의사 결정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오목 이론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당장의 성취에 급급하여 인생을 갉아먹는 것은 순리자의 전형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게 살지 말고 장기적인 수를 두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에서는 기버, 즉 무언가를 주는 사람이 가장 가난하면서 가장 부자인 사람들의 존재라는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도 단기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며 예시를 들어주면서 설명을 합니다.

여기서 실행력을 강조합니다. 뭔가를 실행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은 행동을 바로 해보라고 합니다.

 

1. 블로그 개설하여 아무거나 하나의 글을 써라.

2. 유튜브를 개설해서 자신의 폰에 있는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입력해라.

3. 1,2번이 싫다면, 최근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일 중 아무거나 하나를 해라 (독서 20분 하기 등)

 

하지만 위에 행동을 100명 중 99명은 안 할 거라며 자신 있게 말합니다.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읽기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았을 거라고 저도 동의합니다. 저 또한, 이 블로그를 역행자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시작을 안 했으면 역행자 리뷰를 안 썼을 겁니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에서는 돈을 버는 근본 원리를 설명해줍니다. 바로 상대편에게 편하게 해 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2가지입니다. 이 2가지만 잘 지킨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나, 투자 등에서 관점이 변할 수 있습니다.

책에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는데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에서는 인생에서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쳇바퀴처럼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레벨업 순간이 왔구나!" 혹은 "내가 진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라는 생각으로 역행자 7단계를 반복하다 보면 자유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1단계를 읽으면서부터 매우 공감을 하면서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책을 많이 읽고 사회생활하면서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자기 계발 서적을 읽다 보니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보였습니다. 저는 이대로 따라 하면 성공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역시나 저 또한 항상 100일 정도에서 중도 포기를 했습니다.

 

하나의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고 이것을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 "또 뻔한 소리 하고 있네"라는 생각을 모두가 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뻔한 소리를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성공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단계까지는 왔다고 생각합니다. 4단계인 뇌 자동화를 위해 매일 블로그에 경제 관련 공부 내용 글을 작성하고 책도 꾸준하게 읽으면서 뇌를 발달시켜 의사 결정력을 높여보려고 합니다.

 

2년 후 저희 삶이 어떻게 변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들도 한 번 읽어보시고 따라 해 보면서 성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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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어제 경기가 불안한 이유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글을 작성하자마자 미국, 한국장이 하락폭을 맞으면서 시작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또다시 "경기침체"가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어제 이야기했듯이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이 중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미국의 6월 소비자 신뢰도가 98.7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주며 경기 침체 불안에 대하여 더욱 힘을 실으며 미국의 각종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시장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30개 편입 항목에서 단 3개 종목만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6월 28일 미국시장 요약

소비자들은 휘발유와 음식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강하게 커지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낮게 나온 걸로 해석됩니다. 이 기대지수가 80대로 접어들면 하반기는 성장이 엄청 둔화될 뿐만 아니라, 올해 연말까지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시기에 소비를 줄일 것이라는 설문 결과도 나왔습니다. 

 

연준은 6월 FOMC에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75bp라는 엄청난 금리 상승을 진행시켰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1.5% ~ 1.75%이며 연준은 올해 3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시켰으며 그 폭은 1.5%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을 하고 있으며 이 말은 추가로 150bp나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내일 있을 FOMC 회의에서 연준은 50bp를 올릴지 75bp를 올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럽 또한, ECB 총재인 크리스틴 리가르드는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고 밝혔으며 헝가리는 185bp이라는 엄청난 금리 상승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에너지 가격 상승은 1970년대 석유 파동 때보다 높고 농산물 물가도 1980년대 이후 이렇게 높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틴 리가르드는 물가 급등이라는 과제에 맞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 더욱 빨리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언급까지 했습니다.

현재 유럽의 기준금리는 0%이며 이번 7월에 0.25% 올리고 9월에도 추가로 금리 상승을 진행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 경기가 어떤지 보여주고 있는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초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은 공통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장에 풀린 돈을 회수하면서 시장에 돈이 마르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기업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사업 투자에 적신호가 생겼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조 7000억 원 투자하여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이 재검토하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상승도 영향을 주었지만,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차 충전비용의 상승 및 내연기관차의 재등장으로 인한 배터리 수요가 감소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 침체 지속은 정치인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국민들은 이유가 뭐가 되었든 경기를 침체한 대통령을 무능하다고 평가를 하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살아나야 일반 국민들이 가난에 시달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대출 증대에서 긴축 정책으로 폭락할 경우 시민들은 엄청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연 세계 대통령들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시 부양책을 사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부양책은 일반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에 투자가 늘어나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창출이 되면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부양책을 사용하게 되면 미래세대가 결국 똑같은 경기 침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기업들의 규제를 완화를 하여 자유 시장경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경기침체가 당장은 우려되지만 머지않아 경기부양론이 다시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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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일 미국 주식 정리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불안 속에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그중 에너지주는 상승을 보였고 비트코인은 2% 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6월24일(금) 대비 62.42포인트(0.2%) 내렸고, S&P500지수는 11.63포인트(0.30%)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83.07포인트(0.72%) 떨어지며 거래가 종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떨어진거 아니야?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 수치지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소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30일에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5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1. 경기가 불안한 이유 - 에너지 가격 상승

일단 다우, S&P500지수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약간 하락을 보이는 반면 에너지주가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전력난에 대한 각국의 공포가 연장되었습니다. 

한국도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전력당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직국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2011년부터 전기차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는데, 영국자동차공업협회는 “최악의 시기에 나온 결정”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전기차 지원 제도가 폐지 되었습니다. 탄소 배출 반대를 하며 기준치 초과 시 벌금을 강하게 밀어붙이던 유럽에서 전기차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EU의 2035년 내연차 판매 금지 방침에 반대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친화적이었던 유럽에서 갑자기 생각이 변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안보 문제가 현실로 닥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급망의 붕괴로 배터리 원료 값이 급등하면서 전기차 제조 비용이 계속 늘고 있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로 석탄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화력발전 전기로 가는 전기차가 친환경이냐는 회의가 들면서 전기차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내연차 판매 금지 방침에 반대하는 이유는 독일의 내연기관 세계 최고 기술을 쉽게 포기하기 싫은 입장이었는데 지금 적절한 시기에 반대표를 던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럽입장에서는 배터리 업체가 대부분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 아시아 기업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 의존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겹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네덜란드 까지 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이 석탄 의존도를 높이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축소에 따른 대응책으로 다시 석탄 공장을 재가동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대응책도 없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만을 바라보고 있다가 대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2.  경기가 불안한 이유 - 원유 가격 상승

러시아가 이번에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원유 정제시설이 있는 크레멘추크의 쇼핑센터를 공격했습니다. 이날 쇼핑센터에는 1000명이 넘는 민간인이 있었습니다. 

이번 공격은 금일 G7정상회담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등 추가 제재를 발표 직후 일어난 공격입니다. 원유의 가격은 배럴당 110달러 수준으로 복구가 되었으며 금일 더 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러시아의 민간인 무차별 공격에 G7 정상 국가들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영원한 지원을 약속하였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안에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원유의 가격 상승과 함께 정상 국가들에 원유 가격 규제가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고조화 되면서 경기가 불안하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27일(월) Fear & Greed Index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현재 Fear & Greed 지수는 낮으면 시장에 대해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Extreme Fear에서 최근 4일동안 시장이 어느정도 회복하는 상태를 보여주며 Fear 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경기가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투자 시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유럽에서 전기차에 대한 회의가 발생함에 따라 내연기관차가 다시 시장에 많이 등장하면 전기차 및 배터리 주식들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 지 관심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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