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AVER의 현재 주가 상태
코로나시기에 가장 많이 올랐다고 볼 수 있는 IT기업 중 NAVER의 주가 상태를 확인하려고합니다.
6월2일 기준 네이버 주가는 290,000원으로 고점대비 -37.63% 가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기술적인 기업에 많이 돈이 몰렸습니다. 현재 투자는 예전과 다르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미래 기술적으로 기대가되는 기업을 선택하면서 IT기업과 나스닥 기술주들의 상승이 엄청났습니다.
하지만 양적긴축정책이 진행되면서 그만큼 많이 오른만큼 떨어지고 있는게 기술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의 기술을 보고 기업을 매수했는데 시장의 불안정 상태에서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빠지니 기존의 매수 관점인 미래기술에 대한 생각을 저버리고 매도를 하면서 하락이 엄청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을 매수 할 때 그 기업의 가치를 보고 샀으면 기업의 가치가 부서지지 않는 한 매도를 안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매도를 하는 순간은 바로 기업의 가치가 예상했던 가격에 도달했을 때 혹은 경쟁력을 잃어서 더 이상 기업의 매력포인트를 못느낄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NAVER의 주가 상태는 최근1년 최저점을 계속 갱신하고 있는중입니다.
2. 지금의 주가 저점인가? 더 하락할 것인가?
NAVER 연간 재무재표를 확인해보시면 매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증가하면서 좋은 기업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성장률로 비교하면 22년이 21년보다 떨어지고, 23년은 22년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T기업은 성장률 기반으로 기업의 기대를 가지고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주가가 선반영이 되어있는지 아니면 아직 반영이 안되어있는지를 판단을 해야합니다.
개인의 투자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상치와 실제 매출 및 영업이익의 괴리를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현재가 저점인지 아닌지는 당장은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저의 생각은 올해 기업 실적을 확인 후 들어가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증권사 리서치를 봐도 네이버의 예상주가는 구글 ,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동등한 관점으로 가격을 추정했습니다.
지금 당장 저의 생각은 관망을 할 것이지만 관심종목의 넣어서 흐름과 기업실적을 보면서 매수 해 볼 생각은 있습니다.
3. NAVER 매수의 Key Point
추후 NAVER의 주가 방향은 컨텐츠 성장 기울기에 달려있습니다. 저는 카카오보다 네이버가 성장 기울기 관점에서 높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북재팬과 라인망가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입니다. 이북재팬의 매출액이 2분기부터 들어간다면 매출 성장률의 증가로 주가 상승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또한, 네이버웹툰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MAU는 1분기 기준 8200만명으로 연간 천만 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MAU는 웹툰 시장이 원래 확보가 되어 있던만큼 대부분 신규 글로벌 이용자라는것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웹툰시장의 성장세는 많이들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대부분의 드라마는 유명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해서 방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유명웹툰을 애니화로 제작하여 방영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신의탑, 노블레스 그리고 나혼자만레벨업 (디앤씨미디어) 등 애니가 엄청 인기작이였습니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해 웹툰 1위 플랫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22년 1분기 미국 지역 거래액은 360억원 수준으로 매출성장률은 7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네이버웹툰의 미리보기에 결제를 하면서 보는 것만 봐도 전세계적 시장이 커지면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시대에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웹툰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두번째 광고부문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둔화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하여 성장률이 둔화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커머스 광고 매출성장률은 22년 1분기 27.5%로 4분기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성장 및 경기침체가 회복된다고 해도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이전과 같은 광고 시장의 고성장은 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양한 기업들을 네이버가 광고시장을 이길 수 있다면 더욱 좋은 흐름이 될 것이라는 관점입니다.
세번째 핀테크부문에서 저는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네이버페이는 카카오페이보다 사람들의 활용도가 낮습니다. 네이버페이의 대부분 결제는 네이버쇼핑 결제액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쇼핑의 성장률에 따라 네이버페이가 영향을 많이 받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네이버의 SNS인 라인에서 18년 9월에 발행한 LINK(LN) 코인때문입니다. 일본의 라인페이는 3월 16일부터 6000개 이상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LINK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LINE 의 서비스와 연결이 시작되며 이미 라인페이의 링크를 통한 결제가 그 시초가 되었습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에서 사용하지만, 라인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사용자가 많아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저는 주식만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에 LINK에 대해서도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4. 나의 관점 요약
저의 NAVER주식의 관점을 요약하자면, 현재 이커머스 시장 둔화로 성장률은 엄청 높지 않기때문에 주가의 상승 변동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웹툰시장과 핀테크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22년동안 확인하면서 예상 실적대비 좋고 하락시장의 상황이 좋아진다면 그때 이후 매수를 해도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주식에 비해 성장이 늦을 수 있다고 생각할 뿐이지 네이버의 기업 흐름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기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임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