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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미국 증시 _ 출처 : 네이버 증권

연준의 기준금리 75bp 인상을 하면서 2개월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진행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목표치를 75bp를 인상했는데

예상대로의 FOMC 회의결과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로 인하여

미국 증시가 전체적으로 급등했습니다.

 

S&P 500지수는 4000점을 다시 돌파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2000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인 CPI가 지난해 대비 9.1%가 오르면서 

5월 상승률인 8.6%를 웃돌면서 연준은 100bp 상승을 진행에 대해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75bp 상승 만장일치로 진행하면서 증시가 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은 "어떤 시점에서는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을 하면서 

기존과는 좀 다른 자세로 긴축정책을 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되어집니다.

금리인상의 포인트가 조금 씩 낮추면서 금리인상을 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문장이었습니다.

 

파월은 미국의 성장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아직까지 노동시장이 좋기때문에

미국은 현재 경기침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을했습니다.

 

FOMC의 불확실성 해소와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 또한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적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경우 클라우스 부문에서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했고,

알파벳은 검색엔진 사업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미국 기술주의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이제 7월28일에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이 미국시장의 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제 8월의 공백기간을 거쳐 9월에 FOMC가 있을 예정으로

시장의 흐름이 9월까지 잘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반도체 지원법

미국 현지시간 27일에 미국 상원이 반도체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절차적 투표가 통과된 시점에서 어느정도 기정사실화 되었던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통과가 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75% 급등했습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 보조금 520억 달러 지원 및 반도체 세제 혜택 240억 달러입니다.

반도체 설비 건설과 확장을 위한 390억 달러 지원하며 

반도체 연구 및 인력 개발 110억 달러 그리고 

무기를 비롯한 반도체 응용화에 추가로 20억 달러가 지원이되면서

총 520억 달러를 지원해줍니다.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법안 통과로 인하여 중국의 반도체 사업에는 적신호가 진행될 것 이고

미국에서는 인텔이 가장 수혜가 좋은 기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신재생에너지 지원법도 조만간 통과될 가능성이 보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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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있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는 한 주입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정례회희와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발표가 있습니다.

 

26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맥도날드 그리고 코카콜라의 실적 발표가 있고

27일에는 메타플랫폼(페이스북), 보잉, 포드, 퀄컴의 실적발표가 있고

28일에는 아마존과 애플 등의 실적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한 주입니다.

 

이러한 대형 기업들의 실적을 앞두고 월마트의 실적 경고로 인하여 주가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월마트의 실적 발표는 8월 16일이지만 월마트에서는 이미 2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먼저 발표를 했습니다.

 

이유로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식료품과 연료 등 가격 상승으로 재고가 쌓이는 문제 때문입니다.

2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 이후 월마트는 월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9%나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국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월마트는 7.64% 하락인 121.98달러로 장 마감을 했습니다.

아마존도 5.23%나 하락을 하면서 114.81달러 그리고

코스트코도 3% 이상 빠지면서 소매업체들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알파벳)

알파벳의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광고 부문에서 생각보다 좋은 실적이 나와서

어제 2%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시간 외 4% 정도 상승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구글의 광고 매출은 12% 증가한 563억 달러입니다.

 

알파벳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말 그대로 사람들의 기대 이하였던 결과였습니다.

 

지난해 2분기 매출 증가율은 69%였고,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3% 증가한 697억 달러입니다.

 

이렇게 실적 좋은 구글도 적자를 주는 부문이 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부문으로 분기 손실은 8억 5800만 달러입니다.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에

시장점유율을 못 뺐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가 끝나니 증가율이 감소한 경향이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 대비 성장률이 감소한 것이지

매출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좋은 기업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마이크로소프트(MS) 또한,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하락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어서

장 시작 후 2.68% 떨어졌지만, 장 마감 이후 시장 외 거래에서

알파벳과 비슷하게 3%대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전년 동기 대비 12% 매출 상승하는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매출은 51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시기에 엄청난 상승을 보여준 만큼

팬데믹 이후 최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달러 강세가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강세가 이루어지면서 해외 경쟁력이 약화되어 매출이 감소했고

해외 매출을 다시 달러로 환전이 되면서 2중으로 손해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달러강세가 아니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시장 전망치보다 좋았을 것이며

2분기 매출이 시장의 전망치 대비 큰 하락은 아니어서 시장 외 거래에서 반등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알파벳(구글)과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 먹거리인 클라우드 부문에서 

전년대비 20% 증가한 209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여 주가 방어를 했습니다.

 

매출이 1분기 46% 대비 2분기는 40%로 약간 하락을 했지만 상승세는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다만, 이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시장의 전망치보다 낮았기 때문에 장 초반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오늘 예정된 7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를 올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정책이 하반기 경기 둔화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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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와 넷플릭스 실적 발표

1. 넷플릭스 실적

 

넷플릭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9억 7000만 달러로 1년 전의 매출인 73억 4000만 달러보다 늘었지만

월가의 기대보다는 하회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넷플릭스의 구독자 수는 감소입니다.

넷플릭스와 테슬라 2분기 실적발표 글에서

구독자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만큼 97만명이 감소를 한 상황이지만,

생각보다 구독자 수가 엄청난 이탈을 하지않아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7% 까지 거래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2분기 가입자 감소 규모를 200만명으로 제시했으나

실제 97만명으로 예상치보다 50%나 적었기 때문에 1분기 35% 하락분에 대해 약간의 반등을 했습니다.

 

3분기에 신규 가입자 100만 명을 기대하여 3분기엔 매출이 증가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왜 3분기엔 신규 가입자가 증가할거라고 보는가??

 

넷플릭스는 가입자를 다시 늘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중 하나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를 2파트로 나누어 2분기 말에 1파트, 3분기에 2번째 파트를

발표할 예정으로 인기 시리즈인만큼 신규 가입자 확보를 할 계획입니다.

 

또한, 마스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광고 기반의 저가형 구독 요금제를 준비할 계획이며

아이디 계정 공유 시 추가 요금을 받는 제도를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추가요금을 받는 제도는 과연 넷플릭스에게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인들 대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조사에서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감소한 이유는 요금 인상입니다.

 

최근 다양한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넷플릭스가 OTT 시장에서 순위가 밀리고 있는 상황으로

넷플릭스는 무언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주가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테슬라 실적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69억 3천만 달러로 1분기 실적 187억 6천만 달러에 비해 9.8% 낮았습니다.

저번 글에도 썼지만 주된 이유는 중국 봉쇄령에 따른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입니다.

 

넷플리스 와 테슬라 2분기 실적발표 글

 

하지만 전기차 가격 인상으로 인하여 순이익은 22억 6천만 달러로

작년 2분기 순이익 11억 4천만 달러 대비 100% 정도 늘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2.27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81달러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BA.5 코로나 및 켄타우로스 코로나 재 확산으로 중국의 봉쇄령이 또 테슬라에게

3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기업의 재무를 볼 때 흑자기업은 항상 좋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이 낮아지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투자하기 약간 메리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으로 유럽에서는 원전 가동을 하려는 입장이며

석탄 또한 재 가동하며 전기차에 대한 지원금 제도 폐지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시선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이 지속되면서 테슬라의 매출이 매 분기 떨어지는 상황이 온다면

예전처럼 주가가 상승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 등 변수가 존재하지만 올해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50%를 넘을 거라는 

기존 입장을 테슬라에서는 고수했습니다.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75%를 2분기에 처분하여

현금 9억 3600만 달러를 추가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했으나, 최근 엄청난 하락장을 겪고 있는 크립토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위험자산이라고 판단하여 비중을 줄이고 달러의 비중을 늘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도체 지원법 통과

 

3. 반도체 지원법

 

중국의 반도체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반도체 산업 지원법안이 절차적 투표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에 대한 절차적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64 대 36의 결과로 통과했습니다.

 

본 투표는 이르면 이번 주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국 내에 반도체 공장 건설 중인

인텔 과 삼성전자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법안에는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면 4년 동안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해주며

반도체 기업에 70조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되어있습니다.

 

대신 향후 10년간 중국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 신설과 확장을 못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혜택과 동시에 중국 내 사업은 위축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지원법의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기업은 인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반도체 지원법 본 투표를 앞두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남편은 65억 원 치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지원법이 거의 통과될 것 같습니다.

 

 

 

달러지수는 여전히 강한 상태입니다.

달러지수가 강하다는 것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꺾이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현재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생산에 불확실성을 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마지막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300원대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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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2.75 - 켄타우로스 변이

 

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재감염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재 확산의 주된 변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BA.5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BA.5가 22년 1월에 처음 발견이 되었고,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최근에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 시점인 2~4월보다 현재 1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더 많습니다.

1일 확진자는 10만 명을 돌파하였고, 매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갱신될 것 같습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_ 출처 : 구글

기존 코로나보다 20배, 오미크론보다는 3배 높은 중화항체 생성 수준을 확인하였으며

BA.5는 오미크론보다 높은 면역 회피성이 있다는 게 증명이 되었습니다.

 

즉 기존 코로나보다 전파력이 20배, 오미크론보다는 3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하여 면역력을 형성한 사람이라도 

BA.5에 의해 쉽게 감염 및 재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BA.5가 높은 면역 회피성이 있더라도 고령층을 비롯한 감염 취약자의 예방접종에 따른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곧 우리나라에서 4차 백신 접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첫 켄타우로스 변이 명칭 사용 _ 출처 : 트위터

다들 뉴스에서 켄타우로스 변이를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WHO에서는 코로나19 변이의 이름을 그리스 문자인 '델타', '오미크론'으로 부여를 했지만

BA.2.75(켄타우로스 변이)라는 변이는 WHO에서는 이 변이에 대해서 명칭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러 뉴스 기관에서 명칭을 가져다 쓰면서 하나의 BA.2.75 변이의 이름으로 자리를 잡은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왜 켄타우로스 변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요?

 

BA.2.75 변이는 BA.2(스텔스 오미크론)과 BA.5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BA.2.75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를 반인반수인 켄타우로스에 비유를 하면서 이름을 붙였습니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5월 26일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7월 14일 첫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확진자는 인천 거주하는 60대로 국외 여행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며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확인이 안 된 상황입니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바이러스가 침투하도록 돕는 스파이크 단백질 부위의 돌연변이가

36개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변이입니다.

 

오미크론(BA.1)보다 50% 전파력이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도

스파이크 단백질 수가 28개에 불과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BA.2)은 우리나라 1일 확진자 60만 명까지 나오게 했던 코로나 변이로

만약 켄타우로스 변이가 확산이 된다면 확진자는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코로나 확진자 수 _ 출처 : 구글

 

현재 한국도 1일 확진자 9만 명을 돌파하면서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한다고 정부에서 발표를 했으며

여행 제한이 부활하는 방향은 적을 것으로 확인됩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서 켄타우로스 변이가

향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 및 외국에서의

치명률, 중증화율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하면서 당장 대응 방안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보통 전파력이 강해지면 그만큼 위중증률이나 치명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중국은 경제 성장률이 평균 4~6%였는데 이번 코로나 봉쇄로 인하여 0.4% 상승률을 보이면서

경제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중국에서 또 코로나 봉쇄를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 회복 시그널이 조금 보이는 시기에 이렇게 다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하여 

경제가 어려워지면 각 나라의 증시들이 다시 하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를 독감 수준으로 이제는 바라본 다는 점입니다.

 

이번 코로나 확산은 저번과 다르게 긴축정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번처럼 주식이 상승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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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와 테슬라

지난 1분기 넷플릭스와 테슬라가 실적 발표를 하면서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넷플릭스는 최악의 날 중 하나로 기록되며 테슬라는 '천슬라'라는 별명을 붙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스트리밍 업계에서 1위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는 1분기 실적 발표로 인하여 35% 넘게 엄청난 급락을 했습니다.

시가총액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67조원이나 증발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OTT업체 증가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하여 11년 만에 가입자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1 계정을 4명이 공유할 수 있는 요금제가 있는데

계정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가구만 1억 가구가 넘으면서

성장주로서 한계에 도달했다고 증권에서 판단을 하면서 엄청난 폭락을 맞았습니다.

 

그와 반대로 테슬라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5% 가 넘게 상승을 하며 천슬라 등극을 했습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배가 넘어 시장의 기대보다 훨씬 큰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7월 19일(현지시간)에 넷플릭스 실적 발표와 함께 7월 20일(현지시간) 테슬라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과연 이번 2분기 실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1. 넷플릭스[NPXL]

 

넷플릭스는 코로나19 수혜 기업으로 평가되며 OTT 시장을 선도하며 가입자 상승으로 인하여

비대면 시대에 성장주로서 성공을 보여줬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적은 기대 이하로 나스닥 지수에 영향을 줄 정도로 엄청난 주가 하락이 있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최근 52주 최고가는 700.99달러이며 이번 주 금요일 종가는 8.2% 나 오르며 189.1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8.2% 올랐지만 고점 대비 27%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주가입니다.

 

올해 구독자 수 감소를 일으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독자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 전 반등을 했지만 구독자 수가 증가하지 않는 이상 원래 가격으로 회복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구독자 수가 엄청난 이탈을 하지 않는 이상 약간의 반등을 보여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제 주위만 봐도 넷플릭스 구독을 해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콘텐츠를 찾으려고 들어가면 시청 콘텐츠는 많은데 선뜻 클릭이 잘 안 됩니다.

배경색이 검은색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최근에 사람들의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콘텐츠를 클릭을 해도 끝까지 집중하여 보는 경우가 없다 보니 점점 넷플릭스의 흥미를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2. 테슬라(TSLA)

 

1분기 실적 발표 후 '천슬라'라고 불리던 테슬라의 최근 주가는 '칠백 슬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종가는 720.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올해 2분기 차량 인도 수주가 전 분기 대비 18% 하락 및 중국 코로나 봉쇄로 인한 

테슬라 상하이 공장 가동 정지로 인하여 실적이 1분기 대비 적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또한, 최근 엘론 머스크의 활동이 기업 주가에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SNS 플랫폼인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를 하면서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으며, 기업의 CEO로서 자사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지 않고 트위터에

발언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의 트위터 글이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그의 글이 안 올라오면 안 올라온다는 이유로 이슈가 되는 상황입니다.

 

엘론 머스크는 지난 9일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는 서한을 트위터에게 발송을 했습니다.

일은 일대로 벌려 놓고 인수 계약 파기를 진행하면서 

트위터 이사회는 엘론 머스크에게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 투자자인 키스 존슨은 6월에 엘론 머스크, 테슬라 그리고 스페이스X를 상대로

총 340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엘론 머스크가 대중을 선동하여 가상화폐 투자하여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입니다.

 

엘론 머스크는 다양한 소송전을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안 좋을 것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두 기업의 주가는 과연 1분기처럼 반대 성향일지 

둘 다 하락일지 아니면 둘 다 상승일지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시장도 좋지 않고 실적 기대도 되지 않아서 실적으로만 보면 둘다 하락할 것 같은데

넷플릭스가 8.2% 오르면서 시장 마감을 해서 이번주 미국 증시 방향이 궁금합니다.

 

8월 CPI 수치도 7월 CPI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시장 흐름의 반등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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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_ 출처 : investing.com

CPI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고정된 상품 및 서비스 시장에서 시간에 띠른 평균 가격 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이번 6월 미국의 CPI는 9.1%로 예측보다 0.3%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주요 원인은 빠지지 않는 주택 임대료 및 유가입니다.

 

예상보다 높은 CPI수치가 발표되면서 연준에서 금리를 100bp 상승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넘어선

금리 인상 가능성이 82%로나 기록하면서 이번 주 미국 증시 시작과 함께 하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불라드 총재는 75bp를 지지발언 및 윌러 연준 이사도 비슷한 발언을 하면서

100bp 상승에 대한 가능성이 82%에서 44%로 낮아졌고,

75bp상승에 대해서는 17%에서 55%로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미국 증시는 어느 정도 회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지표가 유지가 되는 경우에는 연말에 기준금리가 4%가 된다는 언급을 하면서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7월 CPI지표는 유가 하락으로 인하여 6월 CPI보다는 낮을 것으로 판돈은 되지만

여전히 주택임대료가 높기 때문에 주택 임대료를 잡기 위해서

연준은 금리 인상을 늦출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임대료도 낮아지는 상황이 되어야 금리 인상이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바이유 3개월 차트 _ 출처 : 네이버 금융

 

6월 두바이유의 유가는 정점이었지만 지금은 100달러 근접하여 4월/22일 최저점으로 내려갔으며,

 

WTI 3개월 유가 차트 _ 출처 : 네이버 금융

6월 WTI(서부텍사트유)의 유가또한 정점이었지만 최근 최저점 기록을 갱신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월에 발표될 7월 CPI는 다른 요소가 엄청난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 하락할 것입니다.

한국은행 총재도 당분간 유가가 90달러 선으로 연말까지 유지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고

유럽에서 천연가스, 에너지 등 수급이 안정화가 된다고 가정을 한다면.

실제로 90달러 선으로 유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상태 때문에

기업들의 상반기 설비투자는 작년 대비 35.2%나 급감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직면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이노텍 기업은 유일하게 조 단위 투자를 진행을 했습니다.

 

반도체 기판과 카메라모듈 설비 구축에 1조 7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의 공급량을 높이기 위해서 설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모듈의 70%를 차지하는 기업인 만큼 이런 경제에서 과감하게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2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예상보다 높은 실적과 주가 상승이 가능할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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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액면분할 실시

7월 18일 구글(알파벳) 주식이 액면분할을 진행합니다.

1주가 20주로 나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알파벳 주가는 2,241달러로 한국돈으로 하면 약 294만 원으로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7월18일 부터는 1주당 가격이 15만 원보다 싸게 형성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보다 더 활발하게 구글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 주식 차트 _ 출처 : Google 검색

 

구글은 코로나(2020년) 하락 이후 2022년까지 2배 정도 가격이 상승을 했습니다.

구글의 주 수입은 광고입니다.

 

언택트 시대에 알맞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은 PC, 노트북, 티비의 소비를 많이 했고

밖으로 돌아다닐 수 없기때문에 집에서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면서 광고에 노출을 많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구글의 재무는 전년 동기 대비 엄청난 수익을 보였고,

올해 1분기를 제외하고는 월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덕분에 현재 시장이 안 좋더라도 다른 기술주들에 비해서 하락이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6월 CPI를 앞두고 조정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는 이번 CPI 지표가 높을 것이라고 언급을 하였지만, out of date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이미 지난 데이터이고 8월에 발표될 7월 CPI는 분명히 낮을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또한, OPEC과 미국 에너지청에서는 원유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을 하면서

경기침체 시그널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천연가스와 원유에 의존적인 러시아의 경제가 더욱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경제에 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은 20주로 액면분할을 진행하는데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는 의문입니다.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증시에서 호재로 판단됩니다.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기업의 내재적인 가치는 변함이 없는 상태에서 

비쌌던 기존 주가가 싸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6월 6일에 아마존 주식도 20대 1로 액면분할을 진행했는데

아마존의 액면분할 효과가 기대 이하였습니다.

아마존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승인이 된 다음날 18.5%를 올랐지만

6월 6일 액면분할 이후로 하락을 하면서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존 차트

위에 차트를 보시면 6월6일 장에서는 상승을 보였지만,

장 마감에는 다시 눌리면서 하락 시그널을 보냈습니다.

 

현재 가격은 액면분할 당시보다 가격이 하락한 110달러 정도입니다.

아마존은 최근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실적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액면분할은 과연 테슬라처럼 효과를 볼지, 아마존처럼 조용히 지나갈지 궁금합니다.

현재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액면분할이 호재라고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투자하기 전 

신중을 가하면서 투자를 진행하는 게 현 상황에서는 맞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글은 액면분할을 진행하면 주가 평균을 내서 지수를 산출하는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7월 18일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고 있습니다.

 

구글은 장기적인 관점으로도 좋은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관점으로 본다면 매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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