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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용의자 야미가미 데쓰야

일본의 최장수 총리였던 전 총리 아베가 금일 참의원 선거를 2일 앞둔 상황에서 유세 연설 중 총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왼쪽 가슴에 2차례 총을 맞은 후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합니다. 이송 중 구급차에서는 의식이 있어 묻는 말에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현재 심폐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심폐정지란 말 그대로 심장과 폐가 정지한 상태를 말하며 즉, 호흡이 멈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심장 마사지를 받으면서 치료하던 도중 5시 46분에 아베 전 총리가 사망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용의자인 야마가미 데쓰야는 "아베 전 총리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죽일 생각으로 총을 쐈다"라는 진술을 했습니다. 

그는 범행 후 현장에서 지켜보며 도망칠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야마가미 데쓰야는 전직 해상 자위대원으로 3년동안 장교로 복무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동식 권총을 이용하여 아베 전 총리를 쐈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총기 소지가 불법이기 때문에 사제총 가능성과 직접 총을 제작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총살 소식의 일본 정치인들은 여아 구분없이 모두 용의자를 규탄을 하며 분노를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총기 소지가 안되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치인이 총살을 맞는 일은 거의 없는 일인데, 2007년 나가사키 시장이 총살된 이후로 처음 일어났습니다. 이에 일본 국민들은 매우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모나미 일봉 차트 _ 출처 : 네이버 증권

반일 애국 테마주로 분류되어있는 모나미에서 아베 전 총리 총살 소식에 장중 4345원으로 29.90%를 상승했으며,

종가는 4165원으로 24.51%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모나미는 토종 한국 문구 기업으로 친숙한 모나미 볼펜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과거 일본의 수출금지 보복으로 불매운동 시 국산 문구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애국 테마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광복절 독립운동가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 총격 소식에 많은 개미들이 매수를 하며 다 같이 불기둥에 뛰어들며 상을 쳤지만, 물려있던 외인 및 기관들이 마지막에

매도를 진행하면서 24.51%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장시작과 동시에 엄청나게 변동이 심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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