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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0년차트 - 출처 : 네이버_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미친 듯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차트에 보는 거와 같이 10년 동안 1260원도 못 뚫었었는데

지금의 환율은 1340원을 돌파했습니다.

 

환율 1340원은 2009년 4월 금융위기 당시 환율이며

13년 4개월 만에 1340원이라는 환율이 깨졌습니다.

 

그 당시 리만브라더스 사태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금융위기를 가져왔으며

미국의 국내 총생산이 4분기 연속 하락을 하며 경기가 침체되기 시작했고,

미국의 대형 대부업체들이 연이어 파산을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영국 등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 경제위기가 발생했습니다.

 

세계 경제위기 때보다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미쳐 날뛰고 있지만 미국은 그래도 반도체 지원법이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실행하면서 핵심적은 세계 공장들을 끌어들이면서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장들을 뺏기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렵도 천연가스 가격이 1년간 10배나 오르면서 물가지수가 엄청 상승을 하고 있고,

독일 경우 이번 8월의 물가지수는 예상치보다 8.8배 뛰면서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천연가스의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면 

유럽의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질 것 같습니다.

 

달러의 주체인 미국의 독주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국가들의 

피해 호소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에서도 매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9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가 75bp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환율이 1400원까지 돌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환전을 못해서 미국 주식에는 당분간 투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자산 대부분이 환율 기반인데 관망 좀 하다가 1300원 후반 오면 어느 정도

정리해서 포트폴리오를 재 구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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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미국 증시 _ 출처 : 네이버 증권

연준의 기준금리 75bp 인상을 하면서 2개월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진행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목표치를 75bp를 인상했는데

예상대로의 FOMC 회의결과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로 인하여

미국 증시가 전체적으로 급등했습니다.

 

S&P 500지수는 4000점을 다시 돌파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2000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인 CPI가 지난해 대비 9.1%가 오르면서 

5월 상승률인 8.6%를 웃돌면서 연준은 100bp 상승을 진행에 대해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75bp 상승 만장일치로 진행하면서 증시가 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은 "어떤 시점에서는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을 하면서 

기존과는 좀 다른 자세로 긴축정책을 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되어집니다.

금리인상의 포인트가 조금 씩 낮추면서 금리인상을 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문장이었습니다.

 

파월은 미국의 성장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아직까지 노동시장이 좋기때문에

미국은 현재 경기침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을했습니다.

 

FOMC의 불확실성 해소와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 또한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적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경우 클라우스 부문에서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했고,

알파벳은 검색엔진 사업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미국 기술주의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이제 7월28일에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이 미국시장의 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제 8월의 공백기간을 거쳐 9월에 FOMC가 있을 예정으로

시장의 흐름이 9월까지 잘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반도체 지원법

미국 현지시간 27일에 미국 상원이 반도체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절차적 투표가 통과된 시점에서 어느정도 기정사실화 되었던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통과가 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75% 급등했습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 보조금 520억 달러 지원 및 반도체 세제 혜택 240억 달러입니다.

반도체 설비 건설과 확장을 위한 390억 달러 지원하며 

반도체 연구 및 인력 개발 110억 달러 그리고 

무기를 비롯한 반도체 응용화에 추가로 20억 달러가 지원이되면서

총 520억 달러를 지원해줍니다.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법안 통과로 인하여 중국의 반도체 사업에는 적신호가 진행될 것 이고

미국에서는 인텔이 가장 수혜가 좋은 기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신재생에너지 지원법도 조만간 통과될 가능성이 보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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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있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는 한 주입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정례회희와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발표가 있습니다.

 

26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맥도날드 그리고 코카콜라의 실적 발표가 있고

27일에는 메타플랫폼(페이스북), 보잉, 포드, 퀄컴의 실적발표가 있고

28일에는 아마존과 애플 등의 실적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한 주입니다.

 

이러한 대형 기업들의 실적을 앞두고 월마트의 실적 경고로 인하여 주가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월마트의 실적 발표는 8월 16일이지만 월마트에서는 이미 2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먼저 발표를 했습니다.

 

이유로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식료품과 연료 등 가격 상승으로 재고가 쌓이는 문제 때문입니다.

2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 이후 월마트는 월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9%나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국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월마트는 7.64% 하락인 121.98달러로 장 마감을 했습니다.

아마존도 5.23%나 하락을 하면서 114.81달러 그리고

코스트코도 3% 이상 빠지면서 소매업체들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알파벳)

알파벳의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광고 부문에서 생각보다 좋은 실적이 나와서

어제 2%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시간 외 4% 정도 상승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구글의 광고 매출은 12% 증가한 563억 달러입니다.

 

알파벳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말 그대로 사람들의 기대 이하였던 결과였습니다.

 

지난해 2분기 매출 증가율은 69%였고,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3% 증가한 697억 달러입니다.

 

이렇게 실적 좋은 구글도 적자를 주는 부문이 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부문으로 분기 손실은 8억 5800만 달러입니다.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에

시장점유율을 못 뺐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가 끝나니 증가율이 감소한 경향이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 대비 성장률이 감소한 것이지

매출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좋은 기업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마이크로소프트(MS) 또한,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하락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어서

장 시작 후 2.68% 떨어졌지만, 장 마감 이후 시장 외 거래에서

알파벳과 비슷하게 3%대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전년 동기 대비 12% 매출 상승하는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매출은 51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시기에 엄청난 상승을 보여준 만큼

팬데믹 이후 최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달러 강세가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러강세가 이루어지면서 해외 경쟁력이 약화되어 매출이 감소했고

해외 매출을 다시 달러로 환전이 되면서 2중으로 손해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달러강세가 아니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시장 전망치보다 좋았을 것이며

2분기 매출이 시장의 전망치 대비 큰 하락은 아니어서 시장 외 거래에서 반등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알파벳(구글)과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 먹거리인 클라우드 부문에서 

전년대비 20% 증가한 209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여 주가 방어를 했습니다.

 

매출이 1분기 46% 대비 2분기는 40%로 약간 하락을 했지만 상승세는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다만, 이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시장의 전망치보다 낮았기 때문에 장 초반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오늘 예정된 7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를 올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정책이 하반기 경기 둔화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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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_ 출처 : investing.com

CPI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고정된 상품 및 서비스 시장에서 시간에 띠른 평균 가격 변화를 측정한 것입니다.

 

이번 6월 미국의 CPI는 9.1%로 예측보다 0.3%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주요 원인은 빠지지 않는 주택 임대료 및 유가입니다.

 

예상보다 높은 CPI수치가 발표되면서 연준에서 금리를 100bp 상승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넘어선

금리 인상 가능성이 82%로나 기록하면서 이번 주 미국 증시 시작과 함께 하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불라드 총재는 75bp를 지지발언 및 윌러 연준 이사도 비슷한 발언을 하면서

100bp 상승에 대한 가능성이 82%에서 44%로 낮아졌고,

75bp상승에 대해서는 17%에서 55%로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미국 증시는 어느 정도 회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지표가 유지가 되는 경우에는 연말에 기준금리가 4%가 된다는 언급을 하면서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7월 CPI지표는 유가 하락으로 인하여 6월 CPI보다는 낮을 것으로 판돈은 되지만

여전히 주택임대료가 높기 때문에 주택 임대료를 잡기 위해서

연준은 금리 인상을 늦출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임대료도 낮아지는 상황이 되어야 금리 인상이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바이유 3개월 차트 _ 출처 : 네이버 금융

 

6월 두바이유의 유가는 정점이었지만 지금은 100달러 근접하여 4월/22일 최저점으로 내려갔으며,

 

WTI 3개월 유가 차트 _ 출처 : 네이버 금융

6월 WTI(서부텍사트유)의 유가또한 정점이었지만 최근 최저점 기록을 갱신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8월에 발표될 7월 CPI는 다른 요소가 엄청난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 하락할 것입니다.

한국은행 총재도 당분간 유가가 90달러 선으로 연말까지 유지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고

유럽에서 천연가스, 에너지 등 수급이 안정화가 된다고 가정을 한다면.

실제로 90달러 선으로 유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상태 때문에

기업들의 상반기 설비투자는 작년 대비 35.2%나 급감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직면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이노텍 기업은 유일하게 조 단위 투자를 진행을 했습니다.

 

반도체 기판과 카메라모듈 설비 구축에 1조 7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의 공급량을 높이기 위해서 설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모듈의 70%를 차지하는 기업인 만큼 이런 경제에서 과감하게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2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예상보다 높은 실적과 주가 상승이 가능할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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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환율 _ 출처 : 네이버

시장의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습니다. 장중에는 1310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원화가치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진행이 안된상태에서 경기 침체의 우려로만 1310을 돌파한 것을 보면 올해 상반기에는 1350 ~ 14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러시아의 전쟁으로 이번달 중순부터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 선언 및 일본에 가스, 석유 공급 중단할 거라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침체가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금일 환율이 1310원을 돌파한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이 하나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FOMC 의사록에는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에서 50bp 혹은 75bp의 금리 상승이 적절할 것 같다"라는 내용이 언급되면서 한 번 더 경기 침체 우려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입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경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키더라도 금리 인상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2%대로 돌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 완전 고용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잡는 것을 1순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입장으로 인하여 S&P는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를 50bp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로 높은 수치가 나오면서 연준처럼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7월 13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 결정이 이뤄질 것인데 50bp가 올라가는 빅 스텝이 일어날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도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상승하기 시작하면 현재 1.75%인 기준금리가 2.5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원유 가격은 100달러 이하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름값이 좀 싸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다음 주가 미국의 CPI 발표고, 유럽은 8.6%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7월의 CPI를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식시장, 코인 시장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업들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투자하기도 좀 어려워진 상황에서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현금이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현금 확보를 하면서 시장을 계속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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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A 차트 _ 출처 : investing.com

오늘은 미국 주식 종목이며 나스닥에 상장된 엔비디아(NVDA)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예전부터 알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컴퓨터나 게임을 모르는 한국사람들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사랑하는 TOP5 종목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GPU란 컴퓨터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훨씬 더 좋은 환경으로 재미를 주면서 독립형 GPU 리테일 시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2020년 6월 쯤 엔비디아를 매수하고 아직까지 들고 있습니다. 2021년 말에 160% 정도 수익이었는데, 이번에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많이 내려왔습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471조라는 엄청난 큰 기업입니다. 대한민국 1등 기업인 삼성전자(335조) 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 중 하나입니다.

 

물론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보다 작지만 시가총액은 높아서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둘다 반도체 회사지만 엔비디아는 나스닥 기술주로 구분되어 성장 가치주로 사람들이 평가하기 때문에 좀 더 고평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코스피에 상장되어있지만, 엔비디아는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것도 하나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021년 전세계 세금인 14조 8000억 원 중 80%를 한국에 세금으로 지불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기업에게 통제 및 간섭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성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 연간 재무재표 _ 출처 : 초이스스탁

엔비디아는 기술주로 성장 가치주로 평가 받는다고 했습니다. 위에 엔비디아 연간 재무제표를 보시면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이익 또한 매년 성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 시대가 빠르게 도래되면서 가상세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있습니다. 이러한 가상세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GPU 기술이 필수 적이며 다양한 기업에서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많이 사용되면서 2020년 이후 엄청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연간 매출과 이익 _ 출처 : 초이스스탁

연간 매출과 이익 표를 보면 엔비디아는 매년 성장치를 봐서는 성장 가치주로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술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가 올랐고, 월가 기준치를 뛰어넘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엔비디아는 매 분기 월가 기준치보다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2022년 2분기에는 월가 기준치보다 낮은 매출액 결과가 나오면서 장외시장에서 7%나 빠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 봉쇄로 인하여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2분기 매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최근 루나 사태 및 이더리움 셀시우스 등 다양한 코인 시장 악재가 겹치면서 엔비디아의 핵심 주력인 GPU의 수요 감소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는 언젠가 해소될 일회성 이슈이고, 중국도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면서 봉쇄도 조금씩 풀고 있는 상황으로 볼때, 기업의 기술적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단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는 이후 인공지능(AI) 그리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성장에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매출 및 영업이익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의 상황은 경기 침체가 될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신중하게 대응을 해야 합니다.

6월 30일 마지막을 기준으로 미국의 GDP 전망치가 2분기 마이너스대로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분기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Recession이라고 하는 '경기 침체'로 판단합니다.

 

다만, 연준에서는 고용지표를 기준으로는 경기 침체는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75bp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 액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를 '기술적 경기 침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도 하고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556.3 (-1.07%)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이 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장으로 인하여 당장은 매수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예정이며, 어느 정도 일시적인 이슈들이 정리가 되는 시점에서 엔비디아를 추가 매수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래 성장에 필요한 기술이며, 기업의 재무제표가 좋으며 지금의 하락은 엔비디아 기업의 펀더멘탈의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 유럽 천연가스, 유가 및 에너지 상승 그리고 양적 긴축으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결국엔 오를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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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어제 경기가 불안한 이유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글을 작성하자마자 미국, 한국장이 하락폭을 맞으면서 시작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또다시 "경기침체"가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어제 이야기했듯이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이 중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미국의 6월 소비자 신뢰도가 98.7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주며 경기 침체 불안에 대하여 더욱 힘을 실으며 미국의 각종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시장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30개 편입 항목에서 단 3개 종목만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6월 28일 미국시장 요약

소비자들은 휘발유와 음식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강하게 커지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낮게 나온 걸로 해석됩니다. 이 기대지수가 80대로 접어들면 하반기는 성장이 엄청 둔화될 뿐만 아니라, 올해 연말까지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시기에 소비를 줄일 것이라는 설문 결과도 나왔습니다. 

 

연준은 6월 FOMC에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75bp라는 엄청난 금리 상승을 진행시켰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1.5% ~ 1.75%이며 연준은 올해 3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시켰으며 그 폭은 1.5%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을 하고 있으며 이 말은 추가로 150bp나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내일 있을 FOMC 회의에서 연준은 50bp를 올릴지 75bp를 올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럽 또한, ECB 총재인 크리스틴 리가르드는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고 밝혔으며 헝가리는 185bp이라는 엄청난 금리 상승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에너지 가격 상승은 1970년대 석유 파동 때보다 높고 농산물 물가도 1980년대 이후 이렇게 높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틴 리가르드는 물가 급등이라는 과제에 맞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 더욱 빨리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언급까지 했습니다.

현재 유럽의 기준금리는 0%이며 이번 7월에 0.25% 올리고 9월에도 추가로 금리 상승을 진행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 경기가 어떤지 보여주고 있는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초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은 공통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장에 풀린 돈을 회수하면서 시장에 돈이 마르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기업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사업 투자에 적신호가 생겼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조 7000억 원 투자하여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이 재검토하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상승도 영향을 주었지만,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차 충전비용의 상승 및 내연기관차의 재등장으로 인한 배터리 수요가 감소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 침체 지속은 정치인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국민들은 이유가 뭐가 되었든 경기를 침체한 대통령을 무능하다고 평가를 하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살아나야 일반 국민들이 가난에 시달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대출 증대에서 긴축 정책으로 폭락할 경우 시민들은 엄청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연 세계 대통령들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시 부양책을 사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부양책은 일반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에 투자가 늘어나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창출이 되면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부양책을 사용하게 되면 미래세대가 결국 똑같은 경기 침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기업들의 규제를 완화를 하여 자유 시장경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경기침체가 당장은 우려되지만 머지않아 경기부양론이 다시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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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금) 세계 증시 현황 _ 네이버 금융

1. 6/24 (금) 시장 현황

오랜만에 코스피, 코스닥 반발매수로 인한 반등과 함께 뉴욕증시도 2% 이상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800포인트 이상 반등했습니다.

또한, 3.09%로 시작한 10년 물 수익률은 3.186%로 상승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대형기술주들이 상승을 보여주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엄청 떨어졌던 메타와 넷플릭스가 5% 이상 상승을 보여줬고 알파벳, 테슬라의 상승 그리고 엔비디아, 퀄컴과 같은 반도체 기술주도 반등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건 바로 여행주였습니다. 보잉을 시작으로 항공 관련 주들은 최소 5%부터 7.5%까지도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크루즈 주가 급등했습니다. 노르웨이 크루즈와 로열 캐리비언이 각각 15.35%, 15.77% 오른 가운데, 카니발은 12.43%으로 모두 10% 이상의 엄청난 급등을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면서 반등의 시작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해주는 금요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닥 찾기를 진행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지난 3 거래일 동안 미국 증시의 반등은 과매도 상태에 따른 약세장 랠리로 보인다는 말을 했습니다.

또한, "단기적인 추가적 움직임이 있을 수 있지만 중기적인 약세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경기침체 위험 증가와 기업 수익 하향 조정에 의해 다음번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바로 "추가적인 악재가 없다면 이런 상황은 앞으로 며칠간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우리는 한 번 더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투자를 하기 전 자신의 규칙 같은걸 한 번 더 생각하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 거래 시 참고해야 할 만한 전략

1. 트레이딩은 원치 않은 상태에서 하면 손실만 가져온다. 정말 원하는 트레이딩만 해야 한다.

 

2. 자신만의 거래 계획을 무조건 따르고 남의 이야기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거래 계획을 따랐을 때 승리 확률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대부분 실패는 남의 이야기에 휘둘렸을 때가 많다.)

 

3. 거래를 너무 자주 해도 문제지만 거래를 너무 해도 문제다. 손실을 보는 것이 두려워 거래 자체를 아예 피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부와 분석을 통해 자신의 거래 기술과 방식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3.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돈에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거래 기술을 향상시키는 집중해야 한다.

 

4. 초조해있을 때 거래하면 안 된다. 대부분 FOMO가 와서 뒤늦게 들어가면 손해 본다. 이러한 초조함은 실수를 유발한다.

 

5. 과도한 거래를 삼가야 한다. 과도한 거래 또한 실수를 유발한다.

 

6. 위와 같은 과정에서 실수가 생겼으면,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우리 모두 신이 아니기에 언젠가 실수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고 검토하고 수정해서 향상해야 한다. 

 

이런 시장일수록 더욱 나의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현금 보유를 최대한 하고 조금씩 매수 매도하는 전략으로 거래를 하시다 보면 이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일 반등은 일어났지만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연설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를 이어갔고, 현재 연준의 대차대조표 수준을 약 3조 달러 적은 수준으로 축소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즉, 금리인상 혹은 양적 긴축을 강화하겠다는 뜻입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안 잡히고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되면 금리인상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다고는 했으나 인하는 안 하겠다고 발언을 했기 때문에 금일 하루만 보고 반등 예측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장기 국채 금리는 3%대 초반으로 하락을 했고 각종 원자재 가격도 하락하면서 경제 침체 및 둔화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 디폴트, 중국 코로나 봉쇄, 대만 위기, 미중 갈등, 유럽 천연가스, 유가상승,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 그리고 가상화폐 시장 붕괴 등 다양한 악재들이 겹치고 있는 시점입니다.

 

오늘 시장을 기점으로 당분간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글로벌 증시 대비 어느 정도 합리적인 위치까지 회복을 하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예측보다는 대응과 현금이 심리를 안정시킨다는 것을 명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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