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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VERSE

'메타버스'는 미래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COVID-19로 인하여 언택트 시대가 도래되면서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가상세계의 필요성이 더욱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해서 찾아보면 NFT와 블록체인 기술 등 메타버스와 묶어서 설명이 되어있는 경우를 많이 봤을 것입니다.

그래서 메타버스에서 NFT와 블록체인의 연관성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메타버스와 NFT

NFT는 전에도 설명했지만, non-fungible token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근입니다.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을 부여하는 증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기 때문에 작품과 같은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록체인으로 이 NFT가 어떻게 이동되는지 거래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어서 명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거래에 대한 투명성이 확보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왜 메타버스 세계에서 NFT가 필요한가?

 

그 이유는 메타버스랑 실제생활이랑 자연스럽게 넘나들면서 그 안에서 유통되는 경제활동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재화가 안전하게 이동될 수 있는 NFT가 될 것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모든 것에 소유권이 부여가 되고 메타버스 안에서도 소유권을 부여해서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즉, 사람들은 부동산, 예술품 그리고 물건 등 다양하게 메타버스 세계에서 거래를 하며 경제체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은 유명하지 않으면 돈을 벌기 힘든데, 자기 창작물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예술가들에게 가는 시스템으로 메타버스 참여하려는 동기가 커질 것 입니다.

 

2.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사실 NFT가 블록체인 기술로 이루어진 토큰으로 소제목을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제목을 나누는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운용성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나눴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사용자가 중앙화 된 기관의 개입 없이 디지털 자산을 소유 및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디지털 자산을 개인 지갑에 소유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버스 내에서 무언가를 사고파는 행위는 꼭 이뤄지지 않아도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 자산에 대한 소유권은 개인에게 분산이 되어있는 것이며 이런 특징으로 서로 다른 메타버스 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러한 블록체인의 상호 운용성으로 인하여 메타버스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현실세계에서도 연장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메타버스 세계에서 어떠한 제품을 구매하면 현실세계에서 직접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서로 다른 생태계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며 동시에 현재와 과거 장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메타버스의 미래는?

메타버스의 개념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직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메타버스에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동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현재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로블록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 접속자가 상상 이상으로 많은데, 최근 오징어 게임이 핫하면서 오징어게임 콘텐츠 게임을 진행했을 때, 접속자가 5배나 증가하면서 서버 마비 현상이 있었습니다.

제페토(ZEPETO)는 네이버 제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제페토는 누적 가입자가 3억 명 돌파한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제페토에서 메타버스 세계에서 블랙핑크 사인회를 진행했을 때 사람들은 엄청 몰렸으며, 명품 브랜드인 랄프로렌, 구찌, 나이키, 디올 뷰티 등이 제페토와 협업을 하고 있으며 BTS, 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엔믹스 등 엔터테인먼트와도 협업을 하며 메타버스가 현재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제페토에 영업점인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SoftBank Shop in ZEPETO)‘를 오픈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업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봐서 메타버스의 미래는 불가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메타버스에서 진행될 만한 아이템들을 잘 봐 뒀다가 나중에 투자할 때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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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코인의 등장 배경

이번엔 LUNA사태가 발생했던만큼 주식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작성해봅니다. 물론 저도 전문가처럼 아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Fed(연방준비은행)라는 말을 엄청 들었을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금융체제는 1907년 금융 공항 발생 후 연방준비은행을 필두로 만들어졌습니다. 1930년 대공항을 겪으면서 금본위제 바탕에서 변동환율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연방준비은행은 달러를 제약없이 발행할 수 있는 막강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건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습니다. 연방준비은행은 이 금융위기를 유동성 공급을 통해서 해결하였고,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서민들과 달러를 보유하고 있던 다른국가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중앙은행이 필요없는 개인간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인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처음 개발한 사람은 사토시 나가모토 라는 익명의 개발자였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 개인 대 개인의 전자화폐 시스템] 이라는 논문으로 블록체인의 이론 배경을 제공하였고 비트코인이 개발되었습니다. 사토시의 블록체인 개념은 분산된 장부에 의해 만들어진 신뢰관계로 공인기관에서 개인간의 거래 간섭이 필요없는 독립적이고 완전한 시스템입니다.

 

2. 블록체인 기술의 원리

블록체인 거래 과정

블록체인이란 막대한 양의 정보들의 집합인 블록을 기존 블록들에 연결하면서 하나의 고리를 이루는 자료구조를 말합니다.

여기서 블록체인은 중앙화된 기관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블록은 누가 만들것인지 와 만들어진 블록은 믿을만한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의문을 해결하고자 나온 방법이 바로 채굴이라는 개념입니다. 채굴이란 채굴자가 블록을 생성하고 성공적으로 블록을 검증받게 되면 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블록 생성은 거래내역의 묶음안에 각종 정보들이 있습니다. (버전, 주소값, 시각, 난이도 등등 ) 이러한 정보들을 해싱하여 어떠한 미지수들을 대입했을 때 조건값보다 낮은 결과가 도출되면 블록생성에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블록을 생성했다고 하더라도 블록체인은 분산 장부에 기반한 신뢰를 얻는 과정이기에 인정받은 블록만이 확정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블록 검증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채굴자가 동시에 다른블록을 생성하여 전파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합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내에서 한 명의 블록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판단을 유보하게 되며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블록을 이어 붙이는데 성공한 블록을 정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기록하게 되며 기록된 블록의 채굴자들에게만 보상을 지급하게 됩니다. 채택받지 못한 블록들은 그대로 삭제가 되면서 보상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블록의 생성과 검증의 과정을 거쳐 기록하게 되기 때문에 블록이 추가되는 속도가 블록체인의 거래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의 생성 속도가 빨라질수록 두개의 블록이 동시에 만들 어질 확률이 높아지므로 고아 블록이 더 자주 생기게 되고 고아 블록이 늘어나면 블록 검증에 시간 이 많이 소요되어 오히려 거래속도가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기위해 확장성과 처리속도를 희생하였습니다. 그 결과 비트코인은 14년간 공인기관없이 분산 장부에 기반한 신뢰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확장성과 처리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후 출시되는 알트코인들은 이 단점들을 해결하려고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 중 비트코인다음 가장 유명한 이더리움이 이 비트코인의 확장성을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비트코인은 Ddos등 서비스 공격으로부터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높은 보안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에서 온전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마다 비용을 발생시키는 수수료 개념인 "가스"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때 마다 가스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프로그램을 작업시켜 네트워크를 공격하려는 시도를 막았습니다. 

이러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는 온전한 프로그램이 작동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탈중앙 애플리케이션(DApp), 탈중앙 금융(DeFi), 그리고 NFT 등이 활성화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편에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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