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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0년차트 - 출처 : 네이버_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미친 듯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차트에 보는 거와 같이 10년 동안 1260원도 못 뚫었었는데

지금의 환율은 1340원을 돌파했습니다.

 

환율 1340원은 2009년 4월 금융위기 당시 환율이며

13년 4개월 만에 1340원이라는 환율이 깨졌습니다.

 

그 당시 리만브라더스 사태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금융위기를 가져왔으며

미국의 국내 총생산이 4분기 연속 하락을 하며 경기가 침체되기 시작했고,

미국의 대형 대부업체들이 연이어 파산을 시작으로

일본, 프랑스, 영국 등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 경제위기가 발생했습니다.

 

세계 경제위기 때보다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미쳐 날뛰고 있지만 미국은 그래도 반도체 지원법이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실행하면서 핵심적은 세계 공장들을 끌어들이면서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장들을 뺏기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렵도 천연가스 가격이 1년간 10배나 오르면서 물가지수가 엄청 상승을 하고 있고,

독일 경우 이번 8월의 물가지수는 예상치보다 8.8배 뛰면서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천연가스의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면 

유럽의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질 것 같습니다.

 

달러의 주체인 미국의 독주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국가들의 

피해 호소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에서도 매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9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가 75bp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환율이 1400원까지 돌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환전을 못해서 미국 주식에는 당분간 투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의 자산 대부분이 환율 기반인데 관망 좀 하다가 1300원 후반 오면 어느 정도

정리해서 포트폴리오를 재 구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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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환율 _ 출처 : 네이버

시장의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습니다. 장중에는 1310원을 돌파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원화가치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진행이 안된상태에서 경기 침체의 우려로만 1310을 돌파한 것을 보면 올해 상반기에는 1350 ~ 14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러시아의 전쟁으로 이번달 중순부터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 선언 및 일본에 가스, 석유 공급 중단할 거라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침체가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금일 환율이 1310원을 돌파한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이 하나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FOMC 의사록에는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에서 50bp 혹은 75bp의 금리 상승이 적절할 것 같다"라는 내용이 언급되면서 한 번 더 경기 침체 우려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입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경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키더라도 금리 인상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2%대로 돌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 완전 고용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잡는 것을 1순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입장으로 인하여 S&P는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를 50bp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로 높은 수치가 나오면서 연준처럼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7월 13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 결정이 이뤄질 것인데 50bp가 올라가는 빅 스텝이 일어날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도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상승하기 시작하면 현재 1.75%인 기준금리가 2.5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원유 가격은 100달러 이하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름값이 좀 싸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다음 주가 미국의 CPI 발표고, 유럽은 8.6%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7월의 CPI를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식시장, 코인 시장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업들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투자하기도 좀 어려워진 상황에서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현금이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현금 확보를 하면서 시장을 계속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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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sla.com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기업이라고 해도 될 테슬라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올해 2분기 차량 인도 수가 전 분기 대비하여 18%나 하락을 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에 따른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가동이 주된 이유라고 해석이 됩니다. 테슬라가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하는 수는 전체 판매 수의 40%를 차지합니다. 

 

지난 2분기보다는 증가한 수치지만 처음으로 하락을 보여준 만큼 전세계 테슬라 거품론을 한 번 더 주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이것이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람들은 결국 실적과 주변 사람들 입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당장 주가는 흔들릴 것입니다.

 

저번에 작성했던 글 중 "나스닥, 뉴욕증시 경기침체 불안"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에너지의 가격이 엄청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친화적이었던 유럽에서 영국은 전기차 지원금 제도를 폐지, 독일 정부는 내연차 기관 금지에 반대를 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강하게 주장하던 유럽의 전기차에 대한 시선이 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축소에 따른 대응책으로 석탄 비중을 높인다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선언을 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전기차 기업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배터리 업체들이 추가 공장 건설 확장 비용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투자하기를 꺼려하면서 배터리 공급 속도도 감소로 전기차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지어 엘론 머스크는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며 곧 닥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직원의 임금을 10% 삭감한다는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테슬라가 저점 대비 단기간에 엄청 오른 것을 보면 성장이 더딘 시점에서 주가의 변동이 크게 움직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입장은 6월 어느 때보다 생산량이 많았다며 몇 달내에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4~5월 두 달간 봉쇄를 생각하면 괜찮은 실적이라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엘론 머스크는 4월에 올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50만대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월가에서는 많아야 140만 대를 생산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테슬라 손익 계산서 - 출처 : investing.com

위의 테슬라 손익 계산서를 보면, 긍정적으로 해석을 해보자면 항상 총매출과 순이익 및 영업이익은 항상 상승을 한다는 것입니다.

제조업에서 매 분기 흑자에 성장까지 하는 기업이면 투자를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매연 기관 차가 다시 등장한다고 해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기차는 이제 친숙해진 단계이면서 친환경 자동차라는 이미지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전기차 시장이 성장을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전기차 1위 기업인만큼 총매출과 순이익 및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주춤 거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든 위치인 것 같습니다.

 

저도 테슬라 주주이지만 현재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시장 상황에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 및 공급망 문제로 인하여 테슬라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고, 유럽에서는 전기차 지원 제도를 중지하는 등 전기차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시장입니다.

 

7월 20일 테슬라의 2분기 영업실적이 발표 예정입니다. 테슬라 가동하는 공장이 늘어났고 주문량도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상승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고, 1분기 대비 하락하는 지표가 나올 것으로 추정합니다. 

단기적으로 첫 하락이라는 기사에 사람들은 테슬라를 매도하면서 주가가 약간 빠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각자 생각대로 저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추매의 기회가 될 수 있고, 하반기 및 내년 시장을 좀 보고 안전하게 투자를 하고 싶으시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고 생각 듭니다. 

저는 시장이 안 좋기 때문에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로 접어드는 시기에 분할 매수하면서 주식 수를 늘려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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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A 차트 _ 출처 : investing.com

오늘은 미국 주식 종목이며 나스닥에 상장된 엔비디아(NVDA)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예전부터 알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컴퓨터나 게임을 모르는 한국사람들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사랑하는 TOP5 종목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GPU란 컴퓨터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훨씬 더 좋은 환경으로 재미를 주면서 독립형 GPU 리테일 시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2020년 6월 쯤 엔비디아를 매수하고 아직까지 들고 있습니다. 2021년 말에 160% 정도 수익이었는데, 이번에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많이 내려왔습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471조라는 엄청난 큰 기업입니다. 대한민국 1등 기업인 삼성전자(335조) 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 중 하나입니다.

 

물론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보다 작지만 시가총액은 높아서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둘다 반도체 회사지만 엔비디아는 나스닥 기술주로 구분되어 성장 가치주로 사람들이 평가하기 때문에 좀 더 고평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코스피에 상장되어있지만, 엔비디아는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것도 하나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021년 전세계 세금인 14조 8000억 원 중 80%를 한국에 세금으로 지불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기업에게 통제 및 간섭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성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엔비디아 연간 재무재표 _ 출처 : 초이스스탁

엔비디아는 기술주로 성장 가치주로 평가 받는다고 했습니다. 위에 엔비디아 연간 재무제표를 보시면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이익 또한 매년 성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언택트 시대가 빠르게 도래되면서 가상세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있습니다. 이러한 가상세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GPU 기술이 필수 적이며 다양한 기업에서 엔비디아의 반도체가 많이 사용되면서 2020년 이후 엄청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연간 매출과 이익 _ 출처 : 초이스스탁

연간 매출과 이익 표를 보면 엔비디아는 매년 성장치를 봐서는 성장 가치주로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술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가 올랐고, 월가 기준치를 뛰어넘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엔비디아는 매 분기 월가 기준치보다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2022년 2분기에는 월가 기준치보다 낮은 매출액 결과가 나오면서 장외시장에서 7%나 빠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 봉쇄로 인하여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2분기 매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최근 루나 사태 및 이더리움 셀시우스 등 다양한 코인 시장 악재가 겹치면서 엔비디아의 핵심 주력인 GPU의 수요 감소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는 언젠가 해소될 일회성 이슈이고, 중국도 제로 코로나를 달성하면서 봉쇄도 조금씩 풀고 있는 상황으로 볼때, 기업의 기술적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단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는 이후 인공지능(AI) 그리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성장에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매출 및 영업이익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의 상황은 경기 침체가 될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신중하게 대응을 해야 합니다.

6월 30일 마지막을 기준으로 미국의 GDP 전망치가 2분기 마이너스대로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분기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Recession이라고 하는 '경기 침체'로 판단합니다.

 

다만, 연준에서는 고용지표를 기준으로는 경기 침체는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75bp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 액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를 '기술적 경기 침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도 하고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556.3 (-1.07%)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이 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장으로 인하여 당장은 매수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예정이며, 어느 정도 일시적인 이슈들이 정리가 되는 시점에서 엔비디아를 추가 매수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래 성장에 필요한 기술이며, 기업의 재무제표가 좋으며 지금의 하락은 엔비디아 기업의 펀더멘탈의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 유럽 천연가스, 유가 및 에너지 상승 그리고 양적 긴축으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결국엔 오를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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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어제 경기가 불안한 이유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글을 작성하자마자 미국, 한국장이 하락폭을 맞으면서 시작을 하는 하루였습니다.

또다시 "경기침체"가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어제 이야기했듯이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이 중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미국의 6월 소비자 신뢰도가 98.7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주며 경기 침체 불안에 대하여 더욱 힘을 실으며 미국의 각종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시장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30개 편입 항목에서 단 3개 종목만 상승 마감을 했습니다.

 

6월 28일 미국시장 요약

소비자들은 휘발유와 음식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강하게 커지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낮게 나온 걸로 해석됩니다. 이 기대지수가 80대로 접어들면 하반기는 성장이 엄청 둔화될 뿐만 아니라, 올해 연말까지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시기에 소비를 줄일 것이라는 설문 결과도 나왔습니다. 

 

연준은 6월 FOMC에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75bp라는 엄청난 금리 상승을 진행시켰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1.5% ~ 1.75%이며 연준은 올해 3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시켰으며 그 폭은 1.5%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을 하고 있으며 이 말은 추가로 150bp나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내일 있을 FOMC 회의에서 연준은 50bp를 올릴지 75bp를 올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럽 또한, ECB 총재인 크리스틴 리가르드는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고 밝혔으며 헝가리는 185bp이라는 엄청난 금리 상승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에너지 가격 상승은 1970년대 석유 파동 때보다 높고 농산물 물가도 1980년대 이후 이렇게 높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틴 리가르드는 물가 급등이라는 과제에 맞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 더욱 빨리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언급까지 했습니다.

현재 유럽의 기준금리는 0%이며 이번 7월에 0.25% 올리고 9월에도 추가로 금리 상승을 진행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 경기가 어떤지 보여주고 있는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초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은 공통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장에 풀린 돈을 회수하면서 시장에 돈이 마르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기업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사업 투자에 적신호가 생겼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조 7000억 원 투자하여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이 재검토하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상승도 영향을 주었지만,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차 충전비용의 상승 및 내연기관차의 재등장으로 인한 배터리 수요가 감소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 침체 지속은 정치인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국민들은 이유가 뭐가 되었든 경기를 침체한 대통령을 무능하다고 평가를 하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살아나야 일반 국민들이 가난에 시달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대출 증대에서 긴축 정책으로 폭락할 경우 시민들은 엄청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연 세계 대통령들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시 부양책을 사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부양책은 일반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에 투자가 늘어나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창출이 되면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부양책을 사용하게 되면 미래세대가 결국 똑같은 경기 침체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기업들의 규제를 완화를 하여 자유 시장경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경기침체가 당장은 우려되지만 머지않아 경기부양론이 다시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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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일 미국 주식 정리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불안 속에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그중 에너지주는 상승을 보였고 비트코인은 2% 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6월24일(금) 대비 62.42포인트(0.2%) 내렸고, S&P500지수는 11.63포인트(0.30%)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83.07포인트(0.72%) 떨어지며 거래가 종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떨어진거 아니야?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 수치지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소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30일에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5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1. 경기가 불안한 이유 - 에너지 가격 상승

일단 다우, S&P500지수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약간 하락을 보이는 반면 에너지주가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전력난에 대한 각국의 공포가 연장되었습니다. 

한국도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전력당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직국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2011년부터 전기차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는데, 영국자동차공업협회는 “최악의 시기에 나온 결정”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전기차 지원 제도가 폐지 되었습니다. 탄소 배출 반대를 하며 기준치 초과 시 벌금을 강하게 밀어붙이던 유럽에서 전기차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EU의 2035년 내연차 판매 금지 방침에 반대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친화적이었던 유럽에서 갑자기 생각이 변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안보 문제가 현실로 닥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급망의 붕괴로 배터리 원료 값이 급등하면서 전기차 제조 비용이 계속 늘고 있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로 석탄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화력발전 전기로 가는 전기차가 친환경이냐는 회의가 들면서 전기차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내연차 판매 금지 방침에 반대하는 이유는 독일의 내연기관 세계 최고 기술을 쉽게 포기하기 싫은 입장이었는데 지금 적절한 시기에 반대표를 던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럽입장에서는 배터리 업체가 대부분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 아시아 기업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 의존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겹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네덜란드 까지 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이 석탄 의존도를 높이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축소에 따른 대응책으로 다시 석탄 공장을 재가동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대응책도 없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만을 바라보고 있다가 대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2.  경기가 불안한 이유 - 원유 가격 상승

러시아가 이번에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원유 정제시설이 있는 크레멘추크의 쇼핑센터를 공격했습니다. 이날 쇼핑센터에는 1000명이 넘는 민간인이 있었습니다. 

이번 공격은 금일 G7정상회담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등 추가 제재를 발표 직후 일어난 공격입니다. 원유의 가격은 배럴당 110달러 수준으로 복구가 되었으며 금일 더 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러시아의 민간인 무차별 공격에 G7 정상 국가들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영원한 지원을 약속하였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 안에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원유의 가격 상승과 함께 정상 국가들에 원유 가격 규제가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고조화 되면서 경기가 불안하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27일(월) Fear & Greed Index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현재 Fear & Greed 지수는 낮으면 시장에 대해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Extreme Fear에서 최근 4일동안 시장이 어느정도 회복하는 상태를 보여주며 Fear 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경기가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투자 시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유럽에서 전기차에 대한 회의가 발생함에 따라 내연기관차가 다시 시장에 많이 등장하면 전기차 및 배터리 주식들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 지 관심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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